엄마는 뭐가 되고 싶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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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천둥 (조용미) | B5 182x257mm | 20p | 스티커2매 + 아들 어룩 증정

책 소개

엄마와 아이의 성장기를 대화체로 풀어낸 그림책 

아이가 커가면서 질문도 커져가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대답은 깊어갑니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담담한 선으로 그려냈습니다. 

배경

어느 날 아이가 물었습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엄마가 되면서 나 자신의 삶이 크게 흔들리고 자존감이 낮아지던 차에 아이의 질문은 아프게 가슴에 남아있었습니다. 아이가 커서야, 그때 아이 덕분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이와 함께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매 순간 따뜻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잠깐 내가 따뜻해졌을 때를 떠올려보면 엄마로서 아이를 바라보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엄마가 아닌 나 자신으로 섰을 때 아이는 훌쩍 성장해 있었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존재만으로 뿌듯한 대상이었고, 오롯한 희망이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날아올라야 한다는 것도요. 

저자 소개 천둥 (조용미)

내 안에 고여 있던 목소리를 쓰고 그리기 위해 직진중.

천둥처럼 울리지 못한들 어떠랴, 한껏 소리쳐 보는 거지. 

1968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그림책이 좋아 어린이도서관이나 어린이서점 옆으로 이사하면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즐겼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학부모로서 시민활동에 열중하고 살았습니다. 다시 그림책으로 돌아와 그림책 작가의 꿈을 꿉니다.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다른 세상을 구경하고 온 것 같습니다.   

저서 <어서와, 학부모회는 처음이지>(맘에드림)

@toddle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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