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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이까짓, 집
: 없으면 안 되나요?
써니사이드업 에세이
(봄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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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집


없으면 안 되나요?






에세이

-


 


저자 써니사이드업 | 펴낸곳 봄름 | 115x179mm | 160p


 






책 소개


우리가 집이 없지 로망이 없냐
이 한 몸 뉘일 자리 찾는 전월세러 헌정 에세이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은 『이까짓, 집』이다. 웹툰 「부부생활」 연재 후 독립출판물 『유뷰녀가 간다』를 출간한 바 있는, 써니사이드업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으로 떠들썩한 나날. 집값 상승이 곧 재산 증식인 세태가 먼 나라 이야기인 사람들도 있다. 오늘의 벌이가 내일의 집값을 따라가기엔 아득하고, 영혼을 끌어 모을 대출은 두려운 세입자들이다. 이 책은 이사에는 도가 튼 6년차 프로 세입자 작가가 ‘우리 집’을 찾아다니며 만난 집과 사람들을 모아 낸 이야기다.


평소 웹툰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해온 써니사이드업 작가의 숨겨 둔 글 솜씨는 독자로 하여금 전월세살이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몰입도 높은 전개와 서스팬스급 반전을 이어간다. 전 집주인에게 대뜸 전화가 와 추궁당한 이야기부터 부동산 중개인에게 위 아래로 스캔당한 이야기, 다 계약한 집과 이별해야했던 이야기까지. 웃고 울 수밖에 없는 이야기 와중에 작가는 이사 꿀팁도 살뜰하게 챙겨준다. 프로 이야기꾼답게 술술 풀어나가는 필력도 훌륭하지만 이 이야기에 울고 웃을 수 있는 강력한 이유는 결국 우리네 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집’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164cm x 35cm


[첫 번째 내 공간] 화장실에 놀러와
[예비 신혼집] 대충 화이트 톤
[신혼집] 싱크대와 변기 수압
[잃어버린 내 방] 프리랜서의 책상
[유년기의 집] 아파트와 평상과 푸세식 화장실 [청소년기의 집] 크리스마스트리 

[살림살이] 나만 없어, 건조기
[신혼집 떠나기] 부동산 손절 선언
[신혼집 떠나기] 같지만 다른 세입자
[부동산 방문기] 사모님, 사모님!
[부동산 방문기] 나라는 사람
[세입자의 집] 사람, 사람들
[기숙사] 이방인
[여행지] 캐나다 이층집과 할렘가 한인 민박 [복도식 아파트] 그날의 소개팅
[본가, 결혼 후의 집] 우리집
[세 번째 집 찾기] 풍수가 뭐길래
[세 번째 집 찾기] 부부라는 이름으로
[부엌 찬장] 케이크의 운명
[두 번째 집] 소유에 대하여
[내 작은 책방] 케렌시아
[잠시 머무르는 집] 느슨한 관계, 그리고 자유 





책 속으로


핸드폰 속 작은 화면으로 랜선 집들이까지 가 능한 세상. 신발과 옷을 고르는데 신경을 쓰는 만큼, 이젠 들고 다니지도 못할 집까지 취향을 따지는 시대가 됐다. 뉴스에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으로 떠들썩한데, 어째서 SNS 속 친구들은 다들 그림 같은 집에서 우아하게 살고 있는 걸까. 

---p.5,「프롤로그 : 164cm×35cm」 중에서


심심할 때면 부동산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본다. 지금 집 계약은 오는 가을에 끝나니, 아직 본격적으로 알아 볼 때는 아니지만, 몇 번의 이사 끝에 습관처럼 남았다.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처럼 지금 당장 먹지 못할 — 정작 한 겨울엔 100% 잊어버리고 말 — 도토리를 찾아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여기저기 들춰본다. 그래도 2년 전에는 좌절좌절좌절좌절좌절우옷! 정도의 빈도 (5회 좌절 후 1회 발견)로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내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없다. 지금 사는 집의 절반만 한 곳 으로 가거나, 아니면 좀 더 먼 곳으로 옮기는 수밖 엔 없어 보인다. 왓 더 기절 쵸풍쓰 서울의 집값. 

---p.49,「신혼집 떠나기 : 부동산 손절 선언」 중에서


같은 갈치를 튀겨도 내가 튀긴 건 엄마가 한 것만 못하다. 심지어 엄마가 끓인 갈비탕을 그대로 가져와 데워 먹어도 맛이 없다. 남편과 내가 사는 우리집이 내 기억 속 우리집과 같아지려면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놀 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밥 때가 되면 집으로 돌아가던 우리가, 이젠 스스로 엄마가 되어 서로를 맞아주어야 한다. 그렇게 상실감으로부터 독립한다. 돌아가고 싶은 우리집이 된다. 

---p.111,「본가, 결혼 후의 집 : 우리집」 중에서


언젠가부터 집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그 집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 행을 우리 삶에 뒤집어씌우기 시작했다. 말하기로는 똑같은 ‘우리집’ 이지만, 2년 뒤에 떠날 집에는 두고 가기 아쉽지 않은 정도의 애정만 쏟는다. 때문에 나에게 집은 항상 2% 부족한 행복이거나, 곧 벗어날 수 있는 불행이었다. 

---p.147,「내 작은 책방 : 케렌시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콤플렉스 때문에

콤플렉스 덕분에

이까짓, OO 


나를 옭아매는 줄 알았는데, 사실 나를 어화둥둥 키우고 있는 것. 바로 콤플렉스다. 콤플렉스 없는 사람은 없다. 콤플렉스에게 멱살 잡힌 채 살아가느냐, 콤플렉스의 멱살을 잡고 헤쳐 나아가느냐의 차이만 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불굴의 노력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특이함 을 특별함으로 승화시키는 기특한 민족 아닌가.


이까짓 시리즈는 ‘콤플렉스 대나무숲’이다. 없앨 수 없어서 숨기고, 숨길 수 없어서 고치고, 고칠 수 없어서 덤덤해지고, 덤덤해지니 털어놓을 수 있고, 털어놓으니 웃을 수 있고, 웃어보 니 별것 아닌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부끄러움은 모두 자기 몫으로 돌린 필자들의 선창에 기꺼이 화답해 주면 좋겠다. 그들의 용기가 고스란히 나에게 스며들 것이다.


시리즈 제목인 ‘이까짓’은 ‘겨우 이만한 정도의’라는 뜻의 관형사다. 우리의 인생에서 콤플렉 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딱 ‘이까짓’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붙인 제목이다. 이까짓, 콤플렉스가 되는 날까지 응원을 그득 담아 책을 펴나가려 한다.


우리가 집이 없지 로망이 없냐
이 한 몸 뉘일 자리 찾는 전월세러 헌정 에세이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은 『이까짓, 집』이다. 웹툰 「부부생활」 연재 후 독립출판물 『유뷰녀가 간 다』를 출간한 바 있는, 써니사이드업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으로 떠들썩한 나날. 집값 상승이 곧 재산 증식인 세태가 먼 나라 이야기인 사람들도 있다. 오늘의 벌이가 내일의 집값을 따라가기엔 아득하고, 영혼을 끌 어 모을 대출은 두려운 세입자들이다. 이 책은 이사에는 도가 튼 6년차 프로 세입자 작가가 ‘우리 집’을 찾아다니며 만난 집과 사람들을 모아 낸 이야기다.


평소 웹툰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해온 써니사이드업 작가의 숨겨 둔 글 솜씨는 독자로 하여금 전월세살이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몰입도 높은 전개와 서스팬스급 반전을 이어간다. 전 집주인에게 대뜸 전화가 와 추궁당한 이야기부터 부동산 중개인에게 위 아래로 스캔당한 이야기, 다 계약한 집과 이별해야했던 이야기까지. 웃고 울 수밖에 없는 이야기 와중에 작가 는 이사 꿀팁도 살뜰하게 챙겨준다. 프로 이야기꾼답게 술술 풀어나가는 필력도 훌륭하지만 이 이야기에 울고 웃을 수 있는 강력한 이유는 결국 우리네 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집’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만의 방’을 찾아가는 여정

‘오롯한 나’를 찾으려는 욕망의 실현! 


이 책은 집을 통해 바라본 성장기이기도 하다. 집에 녹아 든 작가의 한 시절 이야기들은 독자 로 하여금 각자의 어린 시절로, 현재로 떠나게 한다. 어린 딸에게 안방을 내어준 부모님이 계 시는 유년기의 집은 따뜻함을, 교환학생 시절 머물렀던 2인실 기숙사는 외로움을. 식탁과 거 실을 오가며 일했던 신혼집은 풋풋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옛날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집과 씨름해 해답을 찾으려는 그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욕망을 차츰 실현해 나가는 그녀의 시도들은 마침내 답을 찾아가고 있 는 듯 보인다. 내 집 장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공간욕’을 해결한 저자의 앞선 걸음은 아직 자기만의 공간을 갖지 못한 많은 이들을 부추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독자들이 전 월세살이의 고단함을 잠시 잊어주면 일차적으로 기쁘겠고, 더불어 자신이 오롯이 자신으로 있 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낸다면 더 없이 기쁘겠다. 







작가소개  써니사이드업


웹툰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화려한 이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유년시절엔 부모님 사업의 흥망 성쇠에 따라 이사했고, 결혼 후에는 부부만의 이사 경력을 쌓고 있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 터로 일하다 퇴사 후 프리랜서 콘티라이터로 일했다. 짬짬이 그린 신혼일기 「부부생활」이 SNS 에서 인기를 얻어, 2016년 네이버 웹툰에서 동명의 웹툰으로 데뷔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서 른이 훌쩍 넘도록 고민한 끝에 최근에서야 ‘그림 그려 먹고사는 일’이 적성에 맞다는 결론을 내 렸다. 서점 PRNT를 운영 중이다. 

출간 작으로는 독립출판물 『유부녀가 간다 vol.1』, 『유부녀가 간다 vol.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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