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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녘,새빛깔,영기획,음반,인디,락,모던록,드림팝,몽환적인,몽환,뮤지션,밴드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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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김새녘
김새녘 1st EP
새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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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깔 



김새녘 1st EP

 





Indie, Modern Rock

-


 


Artist 김새녘 | 143x126mm | 쥬얼케이스 |






앨범 소개



동틀 무렵 어스름한 새벽을 닮은 목소리 

꿈결 같은 그리움을 담은 드림팝 사운드 

김새녘의 첫 번째 EP <새빛깔> 



김새녘은 진중하다. 내가 메시지로 뭔가 물어보면 한참 후에 장문의 답장이 도착한다. 처음 데모를 받은 건 2021년 5월. '같이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는 문장에 마음이 흔들렸다.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이 늘 바라는 일이니까. 그로부터 일 년이 지나는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됐다. 묻고 한참 후에 답이 오고. 빨리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게 일인 내 입장에서 답답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진중한 답변은 늪처럼 나를 끌어들였다. 느릿한 그의 답변처럼 어느새 EP <새빛깔>이 완성됐다. 마스터를 마친 음원을 들으며 진중한 김새녘만 만들 수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했다. 



그에게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냐 물었더니 역시 한참 후에 '질리지 않는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수없이 반복해 귀로 들어야 해결나는 작업이기에 마음에 들어 결정한 멜로디가 지겨워질 수도 있고, 작업 후에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그러기 위해 일부러 음악을 듣고 싶은 상황을 만들고 그 상황에 몰입해 음악을 만든다고. 데모, 레코딩, 믹스, 마스터링까지의 과정을 거치며 그 만큼은 아니겠지만 나 역시 수없이 반복해 음악을 들었다. 그동안 마음이 변하기는커녕 점점 그의 음악에 빠져들었던 건 그가 음악을 만드는 마음가짐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떤 풍경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동틀 무렵 어스름한 새벽의 풍경. 김새녘의 목소리는 그 풍경을 닮았다. 멍하니 바라보다 빨려 들어갈 것 같지만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유혹의 목소리다. 그의 사운드는 꿈결 같은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일반적인 드림팝 음악에 비해 선이 분명한 편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유혹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귀를 낚는다. 그렇게 나도 낚였다. 이제는 뭔가를 물어보고 답장이 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기대를 품는다. *며든다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지. 김새녘의 음악은 그렇게 당신의 시간에 새며들 것이다.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대표)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타팝적인 앨범이어서 놀랐다. 1번 트랙부터 6번 트랙까지 일렉기타를 중심으로 본인의 음악을 섬세하게 확장해가는데, 들으면서 요새 드문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4-5-6번의 트랙 흐름은 근래 들은 앨범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고 표현하고 싶다. 마지막 곡인 알람은 어떠한 표현보다도 혼자 조용한 공간에서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신해경 (음악가) 



하박국에게 메시지가 왔다. 휴대폰을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뜬 미리 보기가 대단했다. ‘다음 달에 영기획에서 발매하는 마지막’. 카페 베네 로고를 띄워도 좋을 기막힌 문장 끊기 기술에 전문을 확인하기까지 꽤 초조했던 기억이다. 다행히 문장은 ‘(마지막) 앨범이 될지 모르는’으로 이어졌다. 쉽지 않은 인디 레이블의 작금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게 과연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정든 것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뭐든 고마운 2022년이니 쓸데없는 생각의 흐름을 잠근다. 그렇게 희대의 낚시 메시지로부터 도착한 새 앨범, 김새녘의 [새빛깔]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부서질 듯 여린 서정을 레이블 색깔로 앞세웠던 영기획의 전작들을 생각하면 [새빛깔]은 ‘고백’ 같은, 제법 거친 사운드를 담은 곡으로 문을 연다. 물론 그렇게 기세 좋게 출발해도 돌고 돌아 결국 도착하는 건 감성의 파도가 넘실대는 익숙한 보금자리지만 말이다. 모던록과 드림팝 사이 어디쯤 자리 잡은 김새녘의 음악은 나의 진심을 알아달라는 외침(‘의심’)과 날 숨 막히게 하는 하찮은 인연들(‘갈증’) 사이를 지나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지난 순간들을 간절히, 지치지도 않고 몇 번씩이나 목 놓아 부른다. (‘알람’) 수신자를 잃은 앨범 속 소리는 축축한 기타 리프를 타고 부표처럼 흔들린다. 들릴 리 없고, 닿을 리도 없는 소리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귀한 소리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첫번째 곡에서는 에너지와 젊음을 느꼈다면 후반부 트랙으로 갈수록 창작자의 감정 하나하나가 느껴졌다. 이 사람은 평소에 느끼는 감정의 폭이 남들보다 크구나 싶었고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쓸쓸한 기분이 느껴지기도했다. ‘싫증'이란 곡으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젊음 가득한 인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곡들을 들어보니 더 깊은 점들이 있어서 놀랐다. ‘갈증'이라는 곡에서 이전 트랙에서 쌓였던 복잡한 감정들을 살짝 풀어주어서 전체 곡의 순서대로 들으면 더 좋은 앨범인듯 하다. 이 아티스트는 목소리에 빨려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한번쯤 혼자만의 시간에 빨려들어가 감정들을 털어내보면 좋을 법 하다. 

-신다사이정 (음악가) 



이번 앨범을 들으며 가장 와닿은 한마디는 새녘스럽다. 우아하고 따스하되 건조하며 쓸쓸한 그의 곡들은, 다들 한 번쯤은 경험해 본법 한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기에 쉽게 몰입이 된다. 또한 그러한 가사들을 창작하는 그의 고뇌가 느껴져 곡을 더욱더 아름답게 비춰주는듯하다. 곡들의 기승전결이 잘 느껴지기에 수록곡을 순서대로 듣는 걸 추천하고 싶다. 혼자, 친구,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 앨범을 들으며 ‘새녘’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박성우 (패션업계종사자) 



일상에서 한 번쯤 겪었던 감정들을 대신 토로해 주는 느낌이었다. 거창한 말들이 아닌 김새녘이라는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삶에 녹아든 말들로 공감과 잊고 있었던 감정들도 불러일으켜주는 앨범이다. 첫 번째 트랙부터 아웃트로까지 앨범의 기승전결과 몽롱한 사운드에 깊이 있는 보컬의 조합이 청자의 마음에 김새녘이라는 물감을 퍼트리듯 감정에 오랜 여운이 느껴지는 곡들이었다. 특히 마지막 트랙인 알람은 이 앨범의 완벽한 마침표이자 다음 행보가 벌써 기대가 되는 곡이다. 

-임유진 8+acid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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