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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바의 방 비디오로즈 (강현우, 허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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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라로바의 방
비디오로즈 (강현우, 허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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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바의 방





음반, 글과 음악링크,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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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비디오로즈 (강현우, 허철주) | 펴낸곳 언유주얼 | 129 x 181mm | 44p + 엽서10매 + 스티커1장



 

 

 

 

 

 

 

 

 






책 소개


<큐알코드로 음악 페이지로 넘어 가기도 하고, 카드형식의 삽화와 글이 있는 형식의 책입니다.>


전설에 나오는 라 로바(la loba)는 산과 강바닥을 뒤져서 

늑대의 뼈를 모으고, 모닥불 앞에 앉아 뼈를 조립한 뒤 노래를 불러주어 

늑대를 부활시키는 여인이다. 

그녀는 죽은 자아를 소생시키는 의식을 통해 늑대의 야성을 이끌어냈다.

이 뼈를 모으는 노파의 이야기는 우리의 죽어있던 야성과 감각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의 작업(art work)은 이 여인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라 로바가 되어서 사람들의 죽어있던 잠재력과 야성들을 모아 

새로운 존재로 부활시키는 작업을 하기로 했고 그 매개체로 

마더피스 타로카드를 이용했다.

스토리텔러를 모집해서 타로로 상담을 해준 뒤, 그 카드 그림의 상관관계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는 워크샵을 진행했다.(2019.7.23-7.30)


이러한 타로의 성격은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무궁한 예술적 상상력을 이끌어 주며, 

타로카드의 그림이 중요한 텍스트 기호로 작용하여 내면의 이야기를 구성하게 된다.

타로카드로 이끌어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재 창조한 작품들을 나열해보았다. 

이 작업들은 치유와 회복에 관한 작업이다.

우리에겐 야성적 자아와 영혼의 뼈가 있다. 

사막에 흩어져있던 뼈들을 모아서 우리들의 내면에 죽은 자아를 되찾을 것이다.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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