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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의 온도





에세이

-




저자 이로이 | 113 x 183mm | 126p



 

 

 

 

 

 

 

 

 

 

 





책 소개


나의 마음이 당신을 두드릴 때,

『이 계절의 온도』 에세이. 


에세이 『이 계절의 온도』는 삶에 온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올 때마다 적어 내려간 1 월부터 13 월까지의 인생 스토리입니다. 


1월부터 13월을 인생의 각 시기로 보고, 각 시기에 겪고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경험담을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미있게, 이야기하듯 펼쳐 내려가고 있어요. 


, 사랑, 관계, 우정, 성취, 도전, , 실패에 대한 이야기들을 때론 공감 가게, 때론 위로가 되게 적어 내려간 공감 에세이입니다. 


자주 아팠던 저자는 인생이 유한하다고 자주 느꼈던 만큼 인생이 무엇일까, 어떤 것에 중심을 두고 삶을 살아가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글에 묻어 있는 삶과 인생에 대한 고민들이 독자들에게 하나의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투병기가 실려 있는 13 월은 저자에게는 악몽과 같은 고난기였던 경험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다고 해요. 

1 월부터 13 월까지 펼쳐지는 좌충우돌 경험담과 고찰이 담긴 인생 스토리!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온기가 필요한 이 계절, 『이 계절의 온도』와 함께 하루하루의 온기를 느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자소개 이로이


다른 길.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 힘들었던 사람.

생을 이겨내는 방법을 겨우 알아갔던 사람.

오뚝이 같은 마음을 좋아했던 사람.

이제 와 엷게 웃으며 손 내미는 사람.







목차


1월. 철없지 않은 계절

2월. 완성현을 두려워하는 계절

3월. 친절함을 배워가는 계절

4월. 잔인하지 않은 계절

5월. 꽃보다 설레는 계절

6월. 측근과 친해지는 계절

7월. 측근과 멀어지는 계절

8월. 인사 없이도 가까워지는 계절

9월.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계절

10월. 무기력함과 “안녕”하는 계절

11월. 두려운 것을 두렵다 말하는 계절

12월. 참다 참다 못했던 것들을 말하는 계절





책 속 문장


답이 오고...... 우리는 만난다. 


그렇게 약속이라도 정말로 추진되어 잡게 되면, 또 한해의, 인생의 

절반이 지났음을 깨닫게 해 주어 내 측근에게 닿게 해 준 6 월에게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된다. 그리고 지인과 나는 어색함을 

뒤로한 채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담아 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이다. 


‘60km/h 여도 괜찮아.’ 

‘40km/h 의 속도로, 20km/h 의 속도로, 정을 함께 하던 너와의 

추억 보존을 서행운전 해볼게.’ – 62 쪽 


이쯤 되면 모든 무기력함과 ‘탓’들은 허리 아래로 내려가고 나는 

이것을 줄넘기하는 기분으로 뛰어넘는다. “안녕(Good-bye)”하고 

인사한다. 


그리고 이내 깨닫는다. 이러한 “안녕”들이 있기에 새로운 것을 

반기는 “안녕(Hi)” 또한 있음을. – 93 쪽 


스스로를 몰아세우던 모진 마음은 결국 탈이 나게 해서, 건강을 

해친 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 후유증은 여러 질병의 이름으로 남아, 지금까지도 나를 당황케 하고 다른 이름의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내게 있는 크고 작은 병들은 어쩌면 두려움을 두렵다 

말하지 않고, 두려울 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몰아세우던 

시간 속에서 생겨난 것인지도 모른다. - 99~100 쪽 


한 해의 2/3 이상 지나온 지점이라고 보아도, 인생 중 2/3 이상 

걸어온 시기라고 보아도 11 월에는 두려움을 두려움이라 말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 ‘삶’이 그 자체로 소중한 만큼 그 삶을 고스란히 

살아내는 자기 자신 역시 소중하기에, 두려움을 말하고, 두려움에 

물러설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 


그래서 11 월은 보호받아야 할, 무엇보다도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왔던 인생에 상을 주고, 뭐든 자신을 두렵게 하는 것이 있다면 

“두렵다”고 인정하고 표현할 필요가 있는 계절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세탁기 같던 이십 대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의 사십 대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상만사 날 

두렵게 하던 것들에 겁먹어 무언의 시기들을 보내던 시기가 있어 

지금의 단단해진 내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더 

관대해져야 하는 계절. 


인생의 겨울에는 두려움에 대해 잘 말하는 것도 그 계절을 ‘잘’ 

보내는 하나의 방법임을 오늘 나는 인생의 절반에 와서 깨닫는다. – 102 쪽 



한 해의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에 주어지는 12 월의 계절적 

충만함과 여유로움을 안고, 찬 공기들을 밀어내며, 못다 한 

이야기들을 나는 할 수 있을까? 


때로 글쓰기는 ‘수련’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말할 수 있는 것을 말할 ‘자유’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자유’ 가운데, 취사선택을 하고 균형을 유지해 나가는 수련 같은 것. 


언어의 밀대를 밀며, 삶의 의미들을 되짚어보며, 또 하나의 의미를 발견해가는 일. 


삶과 언어의 수련 속에서 글쓰기는 영글어간다. - 107 쪽 



희한하게도 아프지 않았을 때보다 아프고 나서 삶에 대한 여유가 생겼다. 

보다 넓게 보는 안목과 ‘삶의 의미’에 대한 재발견이 생겼기 때문일까.


예전의 나는 초침이 늘 등 뒤를 치는 느낌이었다면 요새는 적절한 시간의 흐름대로 지나쳐 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것이 내가 앓고 있는 병들이 내게 준 선물일지도 모른다. - 115 쪽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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