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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너무 착하게 살았더니 모든 게
다 내 탓인 마냥 끌어안아 버렸다

김예진 가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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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탓인 마냥 끌어안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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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하게 살았더니

모든 게 다 내 탓인 마냥

끌어안아 버렸다






가족 / 에세이

-


 


저자 김예진 | 126x188mm | 182p


 

 

 

 

 

 

 

 

 

 





책 소개


단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던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비슷한 소용돌이를 공유하고 있으니 다같이 뭉쳐서 극복해 나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말이 꼭 다같이 죽자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우리는 뭉치면 뭉칠수록 힘들 뿐이었습니다.


있는 힘껏 벗어나려 했습니다.

저부터 살고 보자는 마음과 저만 잘살면 안 된다는 죄책감이 오랫동안 공존했습니다.

몹시도 미안했고, 두려웠고, 괴로웠습니다.


누구의 기준도 아닌 저의 기준으로, 

충분한 시간이 지난 끝에야 글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미움과 두려움을 인정하게 됐고,

누군가에게 지난한 발악을 토해낸 후에야 모두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서툴렀던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착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두고 착하다고 말한 것은 

결국 증오와 죄책감으로 뒤엉킨 누군가에게 괜찮다고, 더 악랄해져도 된다고 말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더 막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글 곳곳에 저의 숨구멍이 나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숨구멍은 부디 저의 것보다 온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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