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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출입 : Mandala
스쿼시바인즈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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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재입고 } 스쿼시바인즈 CD음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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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 Mandala



스쿼시바인즈 2집



Indie, Rock

-


 


Artist 스쿼시바인즈 | 104x125mm | 종이케이스 |






음반 소개  

 

스쿼시바인즈의 신작 〈출입 : Mandala〉는 빛의 스펙트럼을 향해가는 여정이다. 빛나는 자연과 사물, 빛나는 색 또는 빛이 없는 어둠. 개별적인 곡, 곡 사이의 간극, 흐름 그 각각에서 발생하는 빛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작 〈신세계〉는 앨범 커버처럼 붓으로 거칠게 그려 완성된, 하나의 터프한 필력을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출입 : Mandala〉는 섬세하고 정교하게 배치된 어떤 것을 찍기 위해 긴 시간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다 단 한 번의 셔터 사운드만을 들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감적 장식과 다양한 오브제를 곡마다 적절하게 배치한 뒤, 서로가 반사되고 반사 받아지며 태어난 빛이 어디론가 향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여 청자에게 내미는 듯 하다.

사운드의 재료들은 더욱 진해지고 날렵해졌으며 두터워졌고, 이들만의 작법은 유지와 변화의 매너리즘을 가볍게 뛰어넘어 한계가 없음을 보여준다. 전작 〈신세계〉에서는 장르가 혼재되어 구분의 무의미함을 강조하였다면, 이곳에서는 장르를 장르로써 뚜렷하게 강조한다. 9개의 빛줄기는 9개의 방향으로 떠나 9개의 색으로 표현된다. 밴드로서의 확장성.


전작 〈신세계〉에서의 주요한 흐름이 타오르는 불과 먼지, 초원을 질주하는 속도감이었다면, 〈출입 : Mandala〉에서는 각각의 빛을 능숙하고 동일한 속도로 함께 달려가는 것이 포인트다. 

보컬의 베리에이션은 훨씬 다양하고 치밀해져서 이 앨범에서는 보컬적 요소보다 악기적 요소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베리에이션의 텐션은 꽤 정교하여 앞서 언급한 빛과 함께 동일하게 달리기 위한 속도를 보컬이 제어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욕심이 없는 연주 또한 포인트다. ‘공백-호흡-연주’의 과정은 긴장감을 적극적으로 준다. 이들은 음악에서의 공백에 두려움이 없다. 단단하고 뚜렷한 야성적 표현 또한 절제되어 필요한 순간에만 이빨을 드러낸다. 악기의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최대치의 긴장감을 던져주고, 악기의 소리가 들리며 그 긴장감에서 곧 해방되고, 이내 다시 긴장감을 최대치로 던져주고, 이내 다시 해방되고-를 반복한다. 그 공백은 매우 짧기도 매우 길기도 하여, 빛과 함께 달려가기 위한 힘의 동력으로 작동한다.


앨범의 흐름은 협곡의 강물과 같이 거칠고 빠르고 부드러워지고-를 반복하다 점차 바다에 가까워지더니 바다가 되었다가 심해로 향한다. 이후에는 수면 위로 떠 올라 파도의 흐름에 유영하며, 점차 거품이 되어 밤을 맞이한다.

기묘한 달빛과 기이한 현상. 가장 어두운 곳에서 다시 밝아지길 기다리고 있으며, 끝없는 바다에서의 배회는 곧 또 다른 빛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끝을 맺는다.

이 드라마는 꽤 먼 여행이며, 그들을 쫓아가는 드라마는 앞으로 우리들의 감정일 것이다.


빛의 스펙트럼을 향해가는 여정. 강렬하여 아름답고 눈 부신 빛을 함께 쫓아가 보며, 이들의 여정을 함께 즐겨보자.


여담으로, 이번 앨범의 피처링을 제안 받았지만, 음악을 들어보고 거절을 했던 게 기억난다. 밴드 원 각자가 정확하게 서로의 메트로놈이 되어 내던져지는 속도감은, 밴드를 해 본 입장에서 본인이 진입하여 달릴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기에. 단 한 번 듣고 거절을 마음먹었다. - 고우




Credit



Producing 스쿼시바인즈 Squash Vines

Vocal 이기범 Lee Gibeom

Guitar 홍승기 Hong Seungki

Bass 장광순 Jang Gwangsoon

Percussion 제이 Lee Jay

Recording 홍승기 Hong Seungki

Mixing & Mastering 홍승기 Hong Seungki

Art work 조한승 Cho Hanseung

Album Design 봉완선 Bong Wa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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