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상온도 공식사이트 ]


카카오톡 공상온도


E. gongsangondo@gmail.com
T. 02-336-0247
PM 13:00 - PM 06:30
SAT,SUN / HOLIDAY - OFF

카카오뱅크 3333-042-783230
예금주 / 함현희
검색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쉼표한창때우리,문집,인터뷰집,인터뷰,청춘,미래,장래,고민,경쟁,독립,에세이,책,출판,도서,서적  
기본 정보
상품명 쉼표, 한창때 우리
27.5도 호프 인터뷰 문집
판매가 12,000 won
적립금

무통장 입금 결제200원

신용카드 결제100원

실시간 계좌 이체100원

휴대폰 결제100원

상품코드 P0000DFK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 won (50,000 won 이상 구매 시 무료)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휴대폰 결제,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쉼표, 한창때 우리
27.5도 호프 인터뷰 문집
수량증가 수량감소 12000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쉼표, 한창때 우리



에세이, 인터뷰집 

-

 


저자 27.5도 호프 | 138x197mm | 140p |













책 소개


‘쉼표, 한창때 우리’는 문학 창작·향유 모임 27.5도 호프가 ’자립'을 주제로 제작한 문집이다.


이 책은 타지에서 나고 자라 천안에서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천안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은 어렵고 무겁고, 홀로서기는 막막하기만 하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위로하고 나아간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또다른 청년들에게도, 어쩌면 같은 고민을 이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모두에게 버팀목을 건넨다.


각자가 지닌 지역의 의미는 다르지만, 우리는 낯설었던 이곳을 비로소 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잘’ 살고 싶은 청년들의 진솔하고 풋풋한 한창때 우리의 이야기는 이 책을 거쳐가는 독자들에게 모두에게 쉼표가 될 것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 함께, 잠시 쉬었다 가자고 위로의 목소리를 전해본다.



저자 소개


27.5도 호프

‘27.5도 호프’는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을 향유하고자 하는 27세 두 명과 28세 두 명이 모여 만든 창작, 독서 모임입니다. 졸업 후 몇 년간 타지에서 코로나 시대를 견디며 온라인으로나마 불규칙적으로 모이던 저희는 2022년, 천안으로 돌아와 기다렸다는 듯 ‘27.5도 호프’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나이의 평균값이기도 한 ‘27.5도’는 문학을 사랑하는 따뜻한 초여름 같은 마음의 온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학창 시절 내내 학교 앞에서 글을 외치며 연거푸 맥주잔을 기울이던 시절의 온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매번 문학 토론의 장을 열었던 학교 앞 호프집을 떠올리며, 이제는 저희만의 호프집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글을 그리워하고 좇는 마음만이 깃든 공간이 아니라, 앞으로 저희의 집이 될 이곳, 문화 예술의 도시 천안에서 정착과 자립을 향한 희망을 담은 공간으로서의 ‘호프’집이 되기를 바랍니다.



곽효정

제2의 고향 천안. 대학을 다니며 농담하듯 나눴던 이야기들이 사실은 저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라 종종 생각합니다. 천안을 떠날 수 있게 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는 마음이 참으로 무색합니다. 저는, 저의 글이 시작되었던 천안에서 참 많은 고민을 떠안고 살았습니다. 외적인 관계에서 내적인 마음 어딘가까지. 혼잡함을 알면서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이 글은 그 누구도 아닌, 저를 위한 위로와 다짐의 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공간과 사랑에 빠지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으면 비로소 저의 오랜 꿈을 상기하게 됩니다. 또다시 대학 시절의 마음을, 평생 소망했던 마음을 유영하게 됩니다. 저는 써야만 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박예정

스쳐지나간 모두에게 정성스러운 글씨로 쪽지를 남기고 싶다. 그 쪽지들을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길목마다 붙여두고, 걷다 멈춰 들여다보는 이들의 얼굴을 마음 한 편에 찍어두고 싶다. 그 얼굴들의 개수만큼만 더 깜빡이다 어딘가로 날아간 기억처럼 사라지고 싶다.


육선민

그간 나는 홀로 잘 살았나. 되돌아보면 아닌지라, 집집마다 남겨두고 온 아쉬움이 흘러넘친다. 이렇게 살면 더 잘 살았을 텐데, 하는 마음들. 그렇게 마음을 흘리고 이리저리 살다보니 이제야 비로소 어떤 형태로 살아야할지 윤곽이 잡히는 기분이다.
정착을 하고 싶다가도 내가 정의한 나는 결코 한 곳에 정박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 나는 여전히 다음 행선지를 고려한다. 그러니. 적어도 다음으로 넘어갈 때에는 아쉬움은 남기지 말자고. 흘러내리는 것에도, 수두룩하게 놓쳐버린 것에도 연연하지 말자고.


황예솔

언젠가는 내일이 두려워 과거의 서랍을 열어 뒤집는 일을 그만둘 때가 오겠죠. 아직은 그 속에서 좋았던 기억을 엽서처럼 꺼내어 벽에 붙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이 글이 된다면 작은 공간에 당신을 초대해서 전시할 수 있으니 더 좋겠습니다.


그 외 저자

에세이

최유리, 최송희, 윤병헌, 허정아, 성욱현, 조민주, 장대성

인터뷰

천안 커뮤니티 모임 봉화(박정재), AtoD(류서희), 가.나.다(김주희) 모임장, 청년센터 이음 매니저 박선빈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원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중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원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본 상품의 입금 확인 후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