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상온도 공식사이트 ]


카카오톡 공상온도


E. gongsangondo@gmail.com
T. 02-336-0247
PM 13:00 - PM 06:30
SAT,SUN / HOLIDAY - OFF

카카오뱅크 3333-042-783230
예금주 / 함현희
검색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아날로그소년정규3집 TAPE '현장의 소리'(음원 다운로드 쿠폰 포함)  
기본 정보
상품명 아날로그소년
정규3집 TAPE '현장의 소리'
(음원 다운로드 쿠폰 포함)
판매가 12,000 won
적립금

무통장 입금 결제200원

신용카드 결제100원

실시간 계좌 이체100원

휴대폰 결제100원

상품코드 P0000BDB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 won (50,000 won 이상 구매 시 무료)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휴대폰 결제,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아날로그소년
정규3집 TAPE '현장의 소리'
(음원 다운로드 쿠폰 포함)
수량증가 수량감소 12000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 아날로그소년 정규 3집 [현장의 소리] - 해녀 with. 김성준 MV




| 아날로그소년 정규 3집 [현장의 소리] 카세트테이프 제작 영상








현장의 소리 / 아날로그소년

정규3 TAPE (음원 다운로드 쿠폰 포함)

-








[Track List]


SIDE A

1. 바보선언

2. 부대찌개 with. Evo

3. 노점가

4. 우아한 거리 (remastered)

5. 닥트

6. 건조식품 with. 강선아 (remastered)

 

SIDE B

7. 집시 with. 김박첼라

8. 해녀 with. 김성준

9. 어깨동무

10. 육개장

11. 고생하세요

cassette tape only

12. 절망도 사치스러운 with. koonta (remastered)










소개


생생한 삶의 소리를 다각적으로 표현해 왔던 래퍼 아날로그소년이 정규 3 앨범 [현장의 소리] 들고 왔다. 현장에 세심히 귀를 기울여 완성한 12개의 트랙은 그의 로망이었던 '카세트테이프' 발매되며, 어렵게 지나온 우리의 시절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자아낸다.


[현장의 소리]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듣기 어려웠던, 그대로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쉽지 않은 그의 행보는 번째 트랙 '바보선언'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해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 '부대찌개' 래퍼 Evo 함께 짭짤하게 끓여낸다. 뒤를 잇는 '노점가' 무거울 있는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로 풀어내며 그가 몸담고 있는 씬의 현장을 떠올리게 한다.


아날로그소년 음악의 변화를 알렸던, 철거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트랙 '우아한 거리' 마지막 문장의 가사가 압권인 '건조식품' 리마스터 되어 수록되었으며, 지난 그와 동료들의 철근만근 같은 하루를 그려낸 '닥트', 그리고 여러 집회 시위 현장을 함께 했던 뮤지션 김박첼라와 광장의 모습을 노래한 '집시' 당시의 생생하지만 아이러니한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재즈 색소폰 연주자 김성준과 함께 '해녀' 단지 바다를 터전으로 삼은 그녀들의 '물질' 그리는데 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 주변 누군가의 삶까지 확장시키는데, 바로 다음 트랙인 '어깨동무'에서 이유를 찾을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음식 '육개장'으로 짠하지만 없는 칼칼함을 삼키게 , 그가 동안 같이 일했던 분들에게 전하는 '고생하세요' 앨범의 마지막 노래편지는 떠난다.


서울시 청소공무원 출신인 위재량 시인의 시를 레게 뮤지션 쿤타와 함께 재해석한 '절망도 사치스러운' 리마스터 되어 카세트테이프에만 수록된다.


......라고 하는 뻔한 이야기를 마치고 마디 덧붙일까 한다.


래퍼 아날로그소년의 정규 3 [현장의 소리] 공교롭게도 1989 발매된 민중문화운동연합의 15 음반 [현장의 소리] 같은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1987 이후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음지에서 현장의 소리를 담아냈던 민중가요 테이프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여러 집회와 대학, 사회과학서점 등에서 판매되던 민중가요는 이어 집회의 부속물이 아닌 독자적인 합법 공연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후로 점점 영향력을 잃어갔다.

시위현장과 운동권 모임, 광장에서는 꾸준히 불리고 들을 있던 민중가요는 민주화 이후 세대들에게는 따라 부르기 어려운 '현장의 소리' 되었다.

이따금 광장에서 만난 래퍼 아날로그소년은 다른 '현장의 소리' 주목하곤 했다.

누군가는 우리 세대의 '현장의 소리' 이야기해야 한다고. 그리고 누군가 중에 '나도 있지 않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으며 나지막이, 나지막이 혼잣말을 하던 그를 기억한다. 

'그래, 나도 있지 않을까.‘


2012 그의 정규 2 앨범 [택배왔어요] 발매 후부터, 2016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질 무렵까지 아날로그소년은 '현장의 소리' 담아두고 있었다.

광장에서, 집회에서, 무대에서, 골목과 골목 사이에 가득한 소리들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년이 흘러 2018. 영화 '1987' 흥행을 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동안 래퍼는 [현장의 소리]라는 앨범을 내놓았다.

옛적 민중가요의 모습처럼 카세트테이프로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어떤 이들이 이제 힙합은 ''해졌다고 비아냥거릴 항상 광장으로 나왔던 그를 기억한다.

무대에 오르지 않았지만 매주 광화문으로 나와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도 그가 있었다.

그리고 '현장의 소리' 담아낸 아날로그소년의 트랙들을 동안 들어온 나는 그의 3 [현장의 소리] 더운 여름 땀을 흘리며 소리쳤던 우리에게, 추운 겨울 얼어붙은 손으로 촛불을 밝혔던 우리에게 작지만 힘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50,00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부피가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있습니다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상품의 입금 확인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있습니다.



—————


환불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이 불가능할  있사오니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