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 임보람 |
---|---|
판매가 | 5,000 won |
적립금 | 100원 100원 100원 100원 |
상품코드 | P0000BIE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 won (50,000 won 이상 구매 시 무료) |
결제수단 |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휴대폰 결제,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
수량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 임보람
에세이
-
제목 :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사이즈 : 120*165
페이지수 : 52p
책 소개
놀랄까 봐 먼저 말하면, 성폭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극복기?
누군가에게 책을 보여줄 때, 저는 머쓱하게 웃으며 가장 먼저 이 말을 하곤 합니다. 무거운 마음가짐으로 보라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심각하게 만드는 게 조금 미안해서요. 그냥 이야기지만, 아직 낯설 수 있으니까.
어떤 화창한 날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저 다른 글처럼 누군가의 이야기가 필요할 때, 가볍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기억이 있다고 해서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단순한 사실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그러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을 겪었든, 그 것들이 나를 뛰어넘는 수식어가 되진 못하리라는 정도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중
나만 겪었을 거라고 짐작했던 것들은, 아무리 잊지 못할 나쁜 기억이더라도
알고 보면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흔한 경험이었고,
누가 어떤 일을 겪었더라도, 결코 하나의 사건은 그 일을 겪어 낸 사람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기대되는 일이지만, 특히
-자기가 하지 않았던 일로 부끄러웠던 분들, 비밀을 가져본 분들,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을 다니거나 킥보드를 타고 다니시던 분들(씽씽카면 더 좋고요!),
-하루 하루를 열심히 버텨내고 있는 평범한 용기를 가진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___ 에게 닿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
엽서 또는 2,500원 이하의 소형상품만 단일 주문시 포장은 얇은 포장으로 배송되며,
공상온도측에서 손상방지를 위해 두꺼운 용지를 함께 동봉하여 포장하오나,
배송 중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의 환불 또는 교환은 어렵습니다.
상품의 색상이나 질감등은 모니터해상도 또는 사진기술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3,000원 입니다. (도서,산간,제주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5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기재됩니다.)
본 상품의 입금 확인 후 평균 배송일은 엽업일 기준 4~7일입니다.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반품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독립출판물 및 상품의 특성상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고해주세요
————————————————————————————————————————————————————